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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등신 미녀

이도순 | 유페이퍼 | 4,000원 구매
0 0 774 21 0 34 2012-11-26
독자가 스트레스를 푸는 데는 콩트만큼 좋은 글도 없을 것이다. 여기 필자가 올린 콩트는 읽으시는 분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콩트는 손바닥안의 글이라고 한다. 짧다는 얘기다. 그러나 여기 올린 콩트는 손 바닥안의 글 보다는 조금 길다. 이야기의 묘미와 반전이 있어 경쾌하고 재미가 있을 것을 약속한다.

별나라지붕에 달나라부엌 동남풍 바람벽

이도순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733 33 0 40 2012-11-26
옛날이야기는 참으로 코믹하고 유익합니다. 옛 어른들이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아마도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입담에 따라 더 구수하고 감칠맛을 내기도 하여 흥미가 과감 되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필자가 어렸을 적에 부모님, 혹은 이웃 어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대부분이고 책에서 따 온 것도 몇 편 실었습니다. 이야기를 엮으면서 되도록 간단하고 명료하게, 또 이야기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비오는 날의 로맨스

이도순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720 6 3 72 2013-11-17
소설을 쓰는 것은 작가의 가슴 안에 떠도는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 말들을 정리하고 다듬어서 이야기로 풀어내 보려고 끈질기게 매달려 본다. 소설은 순전 허구만은 아니다. 그 안에 작가의 철학, 사상, 지식,경험같은 것이 은연중에 삽입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사상과 지식이 아무리 차원이 높다해도 흥미가 없으면 소설이라 할 수가 없다. 여기 변종은 성기의 변종이다. 사람의 얼굴이나 몸에 기형이 나타날 수 있듯이 성기에도 기형이 나타날 수 있다. 귀가 한쪽 생기다가 만 사람도 보았고, 육손도 있고 유방이 네 개 달린 사람도 보았다. 성폭력 조사서는 사실에 근거를 두었다. 달님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달을 ..

민수아비

이도순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1,010 5 2 55 2012-12-30
사람의 육체는 너무너무 신기하다. 오래전부터 인체의 신비함을 글로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 하지만 의학지식이 전혀 없어 도서관에가 몇날 며칠을 의학전문 서적들을 들척이기도 했었다. 마침 오래전에 이웃에 살던 사람이 마누라가 춤바람이 나서 가출을 하고 어린아이들이 거리로 떠돌고, 남자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를 모델로 해서 이야기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글을 쓰기 위해 충남의과대학 시체해부학 주임교수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연세가 많으신 교수님께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소설이 완성되면 다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하고 왔으나 이제 것 찾아뵙지 못하고 말았다. 시체해부학 실은 섬뜩하고 ..

고행

이도순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1,085 5 3 56 2012-12-30
소설 ‘고행’은 이승 저승을 넘나드는 이야기다. 한 여자가 죽어 저승에서 헤매면서 이승에서 있었던 일 들을 그리워하며 저승에서 나락에 떨어지지 않고 힘든 고행을 해 간다. 만물 땡 시장에서 애인을 주머니에 넣어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요술 주머니, 남녀가 성기를 바꾸어 차고 교미하는 물건 등을 보기도 하여 소설의 흥미를 이끌어 간다.

사랑의 포로가 되어

이도순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770 16 4 57 2012-12-29
여기 한 남자를 설정하여 대중 앞에 발가벗겨 보았다. 누가 이 남자에게 질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인간은 신선하고 아름답고 의로운 존재만은 아니다. 인간은 동물성의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원초적 본능으로 이성을 갈망하고 성적 충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한 때의 욕구를 다스리지 못하면 제 양심의 감옥에 갇힐 수 있다. 그것은 평생 벗어나지 못하는 죄의식의 멍에가 되기도 한다. 필자는 평소에 난잡한 소설은 쓰지 않겠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여기 어쩌면 유치한 삼류소설을 한 편 내 놓은 것 같아 뒷맛이 개운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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